함께하는광염교회 비젼
예배로 힘을 얻어 세상에서 힘을 쓰는 교회
얼굴만 봐도 반갑고 행복한 성도들의 교회
제자로 성장해 가는 교회
가난자와 부한자 기쁜자와 마음 상한자 그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는 교회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
함께하는광염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황해노회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같은교단에 서울광염교회, 분당우리교회, 총신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함께하는광염교회는 하나님께서 감자탕교회로 더 잘 알려진 서울광염교회(담임 조현삼 목사)를 통해 세우신 343호 교회입니다.
예배로 힘을 얻어 세상에서 힘을 쓰는 교회
얼굴만 봐도 반갑고 행복한 성도들의 교회
제자로 성장해 가는 교회
가난자와 부한자 기쁜자와 마음 상한자 그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는 교회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
관련글 : “함께하는광염교회가 설립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가을입니다. 가을이라는 두 글자를 화면에 치기만 했는데, 가을 내음이 코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기다려서 그런가 봅니다. 유난히 길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이 우리교회 안에서 사역하는 두 목사님을 통해 교회를 세우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 두 번째로 하나님이 세우시는 교회를 담임하게 될 영광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진찬 목사님을 통해 함께하는광염교회를 세우십니다. 진찬 목사님(보통은 글을 쓸 때, 앞에 한 번은 성과 이름을 다 쓰고 그 다음부터는 성만 쓰는데, 모진찬 목사님의 성은 특정인이 아닌 그 누군가를 지칭할 때 쓰는 모와 같아 모 목사님 대신 진찬 목사님으로 씁니다)은 교회 개척을 앞두고 여러 곳을 두루다니며 교회 세울 곳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진찬 목사님 집 근처인 중랑구 용마산로 670 신내역프라디움더테라스 제비동 109호를 계약했습니다. 실평수 20평입니다.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가 190만원(부가세 별도)입니다. 진찬 목사님은 이 근처에는 의외로 교회가 없어 교회를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로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지하 2층에 있는 주차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이 넓다고 하니 좋네요. 12월 7일(토) 함께하는광염교회 설립예배를 드립니다.
진찬 목사님은 우리교회 청년 출신입니다. 2003년에 등록했으니, 우리교회 안에서 20년을 함께했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찬양사역이 꿈이었습니다. 청년 시절, 진찬 목사님은 고향 친구인 이상민 목사님과 지금은 전주대학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인용식 목사님과 함께 살며 셋 다 한국컨티넨탈싱어즈에서 찬양했습니다. 파릇파릇한 세 청년들은 늘 싱그러웠습니다. 시간이 지나, 세 사람 모두 목회자의 길로 인도 받았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지금도 교회에서 찬양팀을 인도하며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있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우리교회 안에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도 가고 결혼도 하고 교육전도사부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한미례 사모님과 사이에 예은·채은·이은,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한 사모님은 사랑스러운 진국입니다. 미례 사모님을 가까이에서 본 이들은 사모님의 미소는 소녀처럼 아름답다고 칭송합니다.
진찬 목사님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교회를 위해 애를 많이 썼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감사예배당의 이곳저곳에 모 목사님의 손때가 묻어 있습니다. 그 사랑의 수고와 섬김을 우리도 기억하지만 하나님께서도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그 기억하심이 함께하는광염교회이길 소망합니다.
진찬 목사님 소개를 좀 합니다. 진찬 목사님은 성실합니다. 모성실입니다. 성도들을 돌아볼 때도, 맡은 일을 수행할 때도 모 목사님은 늘 성실했습니다. 한결같은 성실함에 진찬 목사님 앞에서 고개가 숙여질 때가 있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그 마음에 불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뜨거운 불이 타고 있습니다. 몇 번 그 불이 너무 뜨거워 제가 좀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며 진찬 목사님은 그 불을 다스리는 능력을 겸하게 되었습니다. 그 불을 언제 어느 때 무엇을 위해 태워야 할지, 모 목사님은 그것을 터득하고 이제 교회를 담임하러 갑니다. 하나님이 진찬 목사님 안에 있는 불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진찬 목사님은 성도들의 가슴을 뜨겁게 타오르게 하고 복음을 위해 그 불을 사르는 열정 목사님이 될 것입니다.
진찬 목사님은 소금을 잘 쓰는 사람입니다. 간을 맛있게 잘 맞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진찬 목사님이 하는 일은 맛있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교회희망프로젝트를 맡아 오랫동안 섬겼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교회희망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전결 권한을 교회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집행을 하고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며, 어쩌면 이렇게 적절하게 돈을 사용했을까, 여러번 생각했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시간도 맛있게 씁니다. 돈을 맛있게 쓰는 것은 능력입니다. 시간도 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찬 목사님에게 그 능력을 갖추게 하신 하나님에게는 뜻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진찬 목사님에게 교회는 이상민 목사님에 이어 1년간 연구년을 다녀올 것을 제안했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이것을 교회의 배려라며 깊이 감사해 했습니다. 공무원인 한미례 사모님이 1년을 휴직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연구년을 가지는 못했지만, 진찬 목사님은 교회 앞에 깊이 감사해 했습니다. 교회는 진찬 목사님에게 연구년 대신 한 달간 연구월을 갖도록 했고 진찬 목사님은 지난 여름 사도행전이 펼쳐졌던 현장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진찬 목사님은 연구월에 충실하고자 그 무거운 카메라를 둘러메고 가서 현장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며 진찬 목사님은 함께하는광염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고 싶다며 그것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 보내줬습니다.
– 예배로 힘을 얻어 세상에서 힘을 쓰는 교회
– 얼굴만 봐도 반갑고 행복한 성도들의 교회
– 제자로 성장해 가는 교회
– 가난한 자와 부한 자, 기쁜 자와 마음 상한 자, 그 누구라도 함께할 수 있는 교회
–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
우리는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를 담임하는 영광의 길을 걷는 진찬 목사님을 응원하며 지원합니다. 교회에서는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보증금 3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시설비 3000만원을 지원합니다. 매달 300만원씩 2년간 지원합니다. 3800여만원을 주고 새 승합차를 사서 줍니다. 등록비와 보험료도 교회가 지원했습니다.
교회 개척을 앞두고 진찬 목사님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감사하다는 말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진찬 목사님에게 들었던 감사입니다. 교회 개척과 관련해 자료를 좀 보내달라고 했는데, 그 마지막도 감사로 마무리했습니다.
“예수님을 본 받아 언제나 겸손하게 목회하길 소원합니다. 목사님. 그동안 부족한 사람을 용납해 주시고 사랑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년에 등록한 후로 서울광염교회에 있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받은 사랑 잘 간직하고 함께하는광염교회를 통해서 사랑을 나누어 가길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함께하는광염교회를 담임할 진찬 목사님에게 지혜와 지식의 영을 부어주시사 말씀을 전할 때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고 깨달아 그 말씀대로 사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함께하는광염교회가 수년내에 부흥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