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에게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연말에 가장 큰 선물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묵상하며 지내게 하신 것도 감사하고 또한 올 한 해 동안 부어주신 이런 저런 기적 같은 은혜를 세어보게 하신 것도 감사한데 이번에 저 먼 네팔에서 기쁜 소식을 더해 주시니 우리의 기쁨이 더욱 충만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지난 9월 중순에 우리교회는 네팔에 있는 힐사이드교회(담임 박다항용 목사)가 음향장비가 노후해서 예배에 지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힐사이드교회를 위해서 음향믹서 한 대를 섬긴 일이 있습니다. 그땐 9월 말에 네팔을 방문하기로 한 한국교회 청년들이 있어서 그들을 통해서 힐사이드교회에 음향믹서를 전달하려는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9월 말에 일어난 네팔 젠지 세대들의 개혁운동으로 말미암아 네팔입국이 전면 금지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때 네팔에서 단기선교 중이었던 별내 우리는교회(담임 박태진 목사)의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했는데 감사하게 안전하게 출국하여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기에 새로운 팀이 네팔에 들어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지원하기로 한 음향믹서는 때를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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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번에 네팔의 문이 다시 열리면서 한국교회 청년들을 대표하여 이재훈 형제와 김다인 자매가 네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12월28일) 밤에 출국하였는데 안전하게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청년들을 통해서 우리가 지원한 음향믹서도 네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믹서가 잘 설치 되었고 좋은 소리를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이재훈 청년을 통해서 전해 들은 힐사이드교회의 정보입니다.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힐사이드 교회는 대로변 낡은 건물 4층 작은 공간 10평 정도 되어 보이는 좁은 공간의 교회입니다. 이곳에 매주 50~60명의 성도님이 모인다고 해요. 교회는 2019년에 박다용항(Bakda yonghang) 목사님이 개척했습니다. 음향 장비를 다 갖출 여력이 없어 스피커와 마이크만을 사용해서 예배를 이끌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 도와줄 것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음향 장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구매한 믹서 브랜드를 보고 비싼 장비라는 것을 알고는 너무나 고마워했습니다. 박다용항 목사님은 말레이시아에서 10년간 목회를 하며 세 개의 교회를 개척했다고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100만 명의 네팔인들이 있어 네팔인 교회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네팔로 돌아와서 힐사이드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네팔의 교회들이 예배하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사진으로도 그들의 열기가 전해졌습니다. 아름답게 찬양하는 그들에게 전해진 음향장비가 더 아름다운 찬양들을 이끌어내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아름다운 일에 귀한 헌금을 드리고 동참한 우리성도님들의 삶에도 찬양의 제목들이 넘쳐나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음향장비를 테스트하며 기뻐하는 힐사이드교회 성도들 [영상제공 김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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