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절기헌금 전액을 구제비로 사용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맥추감사절을 지내며 성도님들이 드린 감사헌금으로 아름다운 섬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동두천에 있는 보육시설인 '꿈이 있는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서 고기반찬과 육포, 음료수 등을 구입하여 지원했습니다. 지난 7월 6일, 맥추감사절 당일 오후에 꿈이 있는 마을에 방문하는 '우리들의행복한회복이야기' 팀의 청년을 통해서 물품들을 전달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보육원을 방문하여 힘껏 섬기는 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우리교회도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지원하는 물품구입비 총 32만 8850원 중에서 여러분이 드린 맥추감사절기 헌금에서 20만원을 지원하여 함께 섬겼습니다.
아이들이 고기반찬과 이런저런 간식에 매우 기뻐했다는 이야기와 사진을 전달 받았습니다. 우리교회가 이런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함께하는광염교회는 이름답게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앞으로도 기쁜 이들과 함께하고 슬픈 이들과도 함께하며 가난하고 부요한 모든 이들과 함께하며 주의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간직하게 되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보육원 사무실 전경 [사진제공 우리들의행복한회복이야기]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주방에서 요리로 거듭나고 있는 고기들

영양간식인 육포도 준비되었다.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들

보는 우리도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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