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05월 17일) 아침에 서울역으로 전도하러 다녀왔습니다. 한국교회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참 즐겁고 힘이 나는 시간입니다. 이 날은 전도를 마치고 결혼은 앞 둔 자매의 섬김으로 즐거운 교제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즐거웠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서울역으로 나가는 길에 본 한국은행. [사진 모진찬]

우리가 준비한 침낭  준비한 생수와 전도건빵

즐겁게 선물을 담고 있는 모습이 마치 김장을 담그고 있는 새댁들 같다.

준비된 선물 40개

이것저것 챙겨 들고 한 컷

중간에 만난 형제에게 짐을 나눈다.

늘 그 자리에 있는 할머니. 오늘은 드디어 이름을 물어봤다. 이름을 알았으니 이름을 부르며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분들에게도 선물을 전하고 복음도 전하고 있다.

오늘 보니 서울역 지하철 역사의 천장도 많이 낡았다.




좋은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들의 아름다운 날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물속에 비친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

보증을 잘못 섰다가 전 재산을 잃고 가족들과도 원치않게 헤어져야 했다는 형제. 저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선하게 응답하시고 회복시켜주시길 소망한다.

고아로 평생 힘들게 살았다는 분을 위해 기도한다.




늘 보는 풍경들. 이제 서울역 인근에 제법 익숙해졌다.

자세히 보니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들이 많았다.

장소를 옮겨서 이태원에 왔다.

이태원에서 서울역에 있는 건물들이 보일 정도로 두 곳은 가까웠다.

결혼을 앞 둔 자매의 섬김으로 맛있는 식당에 왔다. 정말 맛있었다.

세상에 고수는 많다. 나의 파스타도 좀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 이태원은 언덕이라 이런 길이 많다.

유명한 경리단길

조금은 독특한 컨셉을 가진 이마트24. 이 곳에서 음료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언제나 즐거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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