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2025-07-29 19:17
작성자 Level 10

요즘 날씨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 성도님들 모두 더위에도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함께하는광염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오랜 기간 살았지만 이 곳을 방문하기는 오늘이 처음이라는 성도님들은 선교사님들의 삶을 들으며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환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서 이 땅에 복음이 심겨지고 자라고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선교사님들의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교육관에서 영상 시청을 마친 후 원래는 묘원을 돌아봐야 하지만 무더운 날씨를 이유로 답사는 추가 영상 설명으로 대치되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선교박물관에 들렸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이어지는 방문객들을 섬기는 봉사자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전시된 자료들을 보며 당시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박물관 관람을 마친 권사님들이 "기왕에 왔는데 묘원도 돌아보고 싶다"하여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날씨는 매우 더웠지만 쉬엄쉬엄 걸으니 다닐 만 했습니다. 


묘원을 다 돌아본 후 함께 점심을 먹고 교회로 돌아와서 인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다음 나들이를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함께 가고 싶은 곳이 늘어간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귀한 성도님들과 함께 신나게 다니며 좋은 날들, 즐거운 날들을 누리게 되길 소망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20250729-124540-mojinchan.jpg

선교박물관 입구에 새겨진 문구 [사진 모진찬]


20250729-124915-mojinchan.jpg
 


20250729-125413-mojinchan.jpg

1932년 셔우드 홀 선교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발행한 크리스마스씰. 원래는 거북선을 디자인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일제의 반대로 숭례문으로 바뀌었다.


20250729-125720-mojinchan.jpg

로제타 선교사가 동료들과 매일 나누었다는 기도제목들이 적힌 수첩


20250729-125738-mojinchan.jpg
 


20250729-125753-mojinchan.jpg
 


20250729-125900-mojinchan.jpg
 


20250729-125912-mojinchan.jpg
 


20250729-125940-mojinchan.jpg
 


20250729-130031-mojinchan.jpg
 


20250729-130415-mojinchan.jpg
 


20250729-131751-mojinchan.jpg

저 건너편 건물은 KCCM 사무실이 들어와 있는 그 건물이 아닌가 싶다.


20250729-131804-mojinchan.jpg
 


20250729-131816-mojinchan.jpg
 


20250729-132109-mojinchan.jpg
 


20250729-132121-mojinchan.jpg
 


20250729-132416-mojinchan.jpg
 


20250729-132450-mojinchan.jpg
 


20250729-132625-mojinchan.jpg
 


20250729-132914-mojinchan.jpg
 


20250729-133004-mojincha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