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성탄 구제] 라온이의 치료비를 보탭니다2026-01-03 23:24
작성자 Level 10

네팔에서 사역하는 황순재·최샘 선교사(YWAM) 가족이 있습니다. 18년을 사역하며 네팔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귀한 선교사님 부부입니다. 이 부부가 하는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릿지워십 (Bridge Worship)

브릿지워십은 예배를 사모하는 네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과 중보기도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청년 예배 사역입니다. 2022년 12월부터 시작되어 매달 100여명정도의 청년들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년 예배가 드문 네팔에서 많은 청년들이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 네팔의 청년 세대가 하나님을 찾는 예배자로 세워지고, 서로 격려하며 건강한 기독 청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러마일로 티쳐 (Ramailo Teacher)

러마일로 티쳐(즐거운 선생님)는 네팔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 주일학교 교재와 예배 자료를 제작하는 사역입니다. 성경 전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재와 활동 자료, 찬양·율동 영상을 통해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자신감 있게 예배를 인도하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네팔 교회에 어린이 예배가 정착되고, 선생님들이 즐겁게 헌신하는 주일학교 사역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구약 40과&신약 40과를 목표로 교제를 만들고 있으며 현재 구약 40과 신약 16과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우리교회는 네팔에 방문한 한국교회의 청년들을 통해서 우리교회의 재정을 흘려보내어 생명의쌀을 나누는 등의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청년들은 네팔에서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황 선교사님 가정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자녀인 라온이가 친구들과 놀다가 골절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골절상을 입은 부위가 성장판이 있는 부위여서 핀을 박는 수술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 네팔의 의료기관에서는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겠다는 판단하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지인들의 기도와 조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선교사님 가정이 비자를 갱신하기 위해서 기관에 여권을 맡겼는데 그 여권을 다시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여권을 다시 돌려 받았고 일단 황 선교사님과 라온이가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 가정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이 일로 인해서 재정적인 부담이 커졌습니다. 항공료와 병원비 등의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로 알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분명 많은 재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그 믿음 가운데 우리교회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도움을 보내려고 합니다. 이번 성탄감사헌금에서 여기저기 섬기고 남은 금액이 51만 1500원입니다. 이 금액을 황 선교사님에게 보내어 라온이의 병원비를 보탭니다. 작은 물질이지만 이 물질이 흘러가면서 마중물이 되어 여기저기서 도움의 손길들이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라온이가 오는 1월 6일(화)에 파주에 있는 한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역사하셔서 수술이 잘 되고 빠르게 회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으로 들어오는 라온이 가족들의 필요한 것들도 다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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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재훈, 최샘, 황순재 [사진 제공: 이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