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지난 주일(11월16일)은 추수감사주일로 우리 모두가 즐겁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예배하고 식사하고 공부하고 교제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산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후에 더한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경공부를 마쳤을 그 때 우리교회를 방문한 이재훈 형제와 김다인 자매를 따라서 우리교회의 승합차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우리들의 행복한 회복이야기'의 청년들이 포천에 있는 '꿈이 있는 마을'에 아이들을 섬기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교회의 승합차를 빌려준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방문에는 커먼그라운드교회(담임 권경욱 목사)의 청년들도 함께했습니다. 22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는 꿈이 있는 마을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놀며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했습니다.
물론 저도 함께하고 싶었지만 주일에 움직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인근에서 모여서 출발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우리 승합차를 빌려준 것입니다. 승합차를 빌려주면서 맛있는 식빵 네 개를 구입하여 제공했습니다.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서 세 봉, 우리들의 행복한 회복이야기의 청년들을 위해서 한 봉. 우리 승합차를 타고 즐겁게 다녀왔을 생각을 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청년들이 섬긴 내용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사랑으로 풍성한 2025 추수감사절
우리가 함께하지 못하면 우리 승합차라도 함께합니다. 이렇게라도 돕고 섬기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우리교회의 섬김과 동행을 계속 되어집니다. 이 아름다운 동행이, 함께하는 기쁨이 주님 오실 그날까지 계속 이어지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최첨단 스타리아에 타고 행복한 이재훈, 김다인 [사진 모진찬]

우리가 제공한 식빵을 먹으며 행복한 '우리들의 행복한 회복이야기' 청년들 [사진제공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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