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칼럼] 기적유발자[奇跡誘發者]2025-01-13 13:59
작성자 Level 10

기적[奇跡]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면  '상식을 벗어난 기이하고 놀라운 일'이란 의미가 처음으로 소개 됩니다. 두 번째로 '신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불가사의한 일'이라는 의미가 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기적적인 일들이 많이 나옵니다. 성령님에 의한 동정녀의 잉태라든지 죽은 자의 부활 등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일들이 성경에 가득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기적을 보기를 소원합니다. 내 생각에는 가능하지 않은 일들이 이루어지길, 말 그대로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성경은 기적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기적이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은 그저 늘 하시던 대로 일하시는 것인데 그것을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하기에 또한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은 자신이 자신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많은 기적들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일정한 패턴이 등장합니다. 


1. 기적을 바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또는 예수님이 기적이 필요한 사람에게 찾아가십니다. 

2. 기적이 간절히 필요한 그 사람이 예수님께 자신을 내어놓고 도움을 구합니다. 

3. 예수님이 그 사람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4. 그런 예수님이 그 사람을 위해서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5. 그 기적을 체험한 사람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고 그의 삶에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됩니다.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때는 항상 그 대상을 불쌍히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잘난척하는 사람은 긍휼을 얻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고 일말의 의지할 다른 것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께 나와서 간구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밖에는 구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 주님께 나와서 간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입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불쌍히 여기는 그들을 그냥 두시지 않고 그들의 위해 일하십니다. 그 일하심이 우리의 상식을 초월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 앞에 솔직하고 겸손하게 나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상한 심정을 그분에게 내어 놓으면 그분은 받아주십니다.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렇게 주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항상 기적을 유발하게 됩니다. 기적유발자입니다. 그분께 정직하게 나아갈 용기가 샘솟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늘 그분께만 간구함으로 기적을 체험하며 필요를 채움 받는 복된 인생이 우리의 인생이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