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고유번호증2025-11-05 17:49
작성자 Level 10

#1_고유번호증

고유번호증이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필요한 것을 하나둘 채워주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봄, 노회를 앞두고 교회설립청원서를 넣을 때만 해도 '이것이 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성도님들이 교회에 등록해 주었고 청원서에 서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때도 무언가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봄 노회 때 신청하고 가을 노회 때에는 소속증명서를 발급 받아서 그것으로 세무서에서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소한 문제점이 발견되어서 바로 세무서에 연락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좋게 해결 될 것 같습니다.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십니다. 하하.


이제 나머지 절차를 잘 밟으면 연말에 우리 성도님들에게 기부금영수증도 발급해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_가을나들이

어제(11월04일)는 전도팀 권사님들과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늘 마음 써 주는 고마운 권사님들과 함께 좋은 날씨와 좋은 풍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늘 생각하지만 전도의 미련한 것을 통해서 성도 구원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놀랍습니다. 전도자가 자랑할 것도 없고 고생스럽다고 그만 둘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순종하여 전도하는 이들에게 준비된 놀라운 상급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상급을 바라며 오늘도 달려가는 성도들이 아름답습니다. 


대부분의 전도지들이 의미 없이 버려지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제껏 한국교회가 뿌린 그 많은 전도지를 통해서 단 한 명만이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다면 그 전도지들은 제 값을 하고도 남은 것입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이 일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그 영혼을 위해서 치르신 예수님의 보혈이 값을 매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귀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어떻게든 발을 들이고 버텨내는 저와 여러분이길 소원합니다. 


나중에 천국에서 갑자기 우리에게 찾아와서 인사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뿌린 전도지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천국에 오게 되었어요. 너무 감사해요"라며 인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 우리는 그 분들에게 뭐라 말할 수 있을까요? "제가 돌린 전도지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어줘서 오히려 제가 더 고마워요"라며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기뻐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이윽고 우리 모두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함께 찬양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천국에서 일어날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계속 순종하고 전도하고 성도로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기대입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으로 늘 즐거운 날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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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급 받은 고유번호증. "함께하는광염교회"여야 하는데 "함께하는 광염교회"로 표기 되어 있어서 수정을 요청했다. [사진 모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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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권사님들과 나들이 갔던 테라로사 서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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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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