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전 글입니다. 2015년 6월 29일, 비금도로 국내전도를 가면서 썼던 글이 노트북 깊숙한 곳 한 폴더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서울광염교회에서 열심히 사역하던 시절이었는데 그 땐 목요일마다 늘 창동역 앞 노방에서 전도지를 돌리며 전도의 부담을 덜어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나서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는 많지 않은 때였습니다.
그 때 국내전도차 비금도로 들어가는 배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그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할머니가 복음을 듣고 영접기도까지 했습니다. 그 감동적인 경험,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썼던 글이 발견된 것입니다. 읽어보니 그 때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네요. 우리 평생에 이런 감동의 사건들이 끊임 없게 되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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