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셨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무언가 필요한 존재가 아니지만 우리를 위해 이 세상을 만드셨고 우리 사람을 지으셨는데 아주 특별하게 지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지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인 사람을 만드시고 어떻게 하셨을까요? 찾아와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이 처음 말씀하신 것은 바로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는 축복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신 것이 바로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6~17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어찌보면 자유를 제한하는 엄한 명령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들은 최초의 사람인 아담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선악과에 철망을 치고 고압전기가 흐르게 하여 건들지도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위치에 두고 단지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우하신 것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해서 너를 택했는데 너도 나를 사랑해서 내 뜻을 존중해 줄 수 있겠니? 니가 나를 사랑해서 내 뜻을 존중해 줄 때 우리의 사귐은 진정한 사귐이 될 것이고 그러면 너는 나와 함께 영생을 누리며 영원한 행복을 맛 볼 수 있을거야”라는 의미가 선악과를 금지한 말씀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 말씀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을 것입니다. 아담 뿐만이 아닙니다. 아브라함도 그랬을 것입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었던 아브라함에게 어느날 찾아오셔서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제 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무리한 명령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아브라함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찾아와서 말씀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찾아와서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책망하시는 것 같지만 사랑하셔서 책망도 하십니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찾아오시고 사랑하셔서 말씀하시던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이 것이야 말로 가장 큰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셨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이 것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곧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이 땅에서도 영생을 맛보며 살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사랑하셔서 오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으로 찾아가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고 사랑이 되어주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큰 복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입에서 살리는 말씀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우리를 찾아와 주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도 영생을 맛보며 살고 있고 그 영생을 전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당신의 삶이 생명이 가득한 삶, 진정한 영생을 누리는 삶이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