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을 어찌 살아냈을까요? 그렇게나 더웠지만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를 살아내게 하셨습니다. 그 무덥던 날이 지나고 이제 숨이 트이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하루하루 살다보니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힘들어도 그 하루를 살면 살만한 오늘에 이르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날을, 천국을 맛보는 날을 늘 허락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모인 전도팀과 함께 오전에 전도하러 인근의 아파트 단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전도지 세 뭉치를 들고 나갔는데 감사하게도 거의 다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전도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전도하면 힘이 납니다. 할 일을 하면 잡념도 사라지고 삶에 활력이 넘칩니다. 이 맛은 해 본 사람만 아는 것입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은혜가 기대됩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시작한 셀프전도서비스 [사진 모진찬]

화요전도 중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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